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료 등급(홀리스틱, 프리미엄 등)은 법적으로 정해진 공식 기준이 아니라 제조사가 자율적으로 붙이는 마케팅 용어에 가까우며,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은 원료명 순서와 조단백질·조지방 비율입니다.
홀리스틱, 프리미엄 사료 등급은 정말 믿을 수 있는 기준인가요?
이런 표기는 국가나 협회가 인증하는 공식 등급 제도가 아닙니다. 브랜드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라, 등급 표기만 보고 품질을 판단하기보다 실제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사료 뒷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정보는 뭔가요?
원료명은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표기됩니다. 앞쪽에 명확한 육류 원료(닭고기, 연어 등)가 있는지, "육류 부산물"처럼 모호한 표현이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곡물 포함 여부는 꼭 따져야 하나요?
고양이가 알레르기나 소화 문제가 없다면 곡물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잦은 구토·설사가 있다면 곡물프리 사료로 바꿔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쌀수록 좋은 사료인가요?
가격과 품질이 항상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가격보다는 원료명 순서, 조단백질·조지방 비율, 그리고 우리 고양이가 실제로 잘 먹고 소화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료를 바꿀 때 주의할 점은 뭔가요?
갑자기 전량 교체하면 소화기가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기존 사료에 새 사료를 조금씩 섞어가며 7~10일에 걸쳐 서서히 비율을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