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며, 퇴근 후 현관에서 계속 울거나 과도하게 몸을 비비는 행동은 외로움과 반가움이 섞인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외동묘도 외로움을 느끼나요?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회적 유대감을 아예 안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사람과 애착을 형성한 고양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어떤 행동이 외로움 신호인가요?
현관에서부터 계속 울며 따라다니거나, 평소보다 과하게 몸을 비비고 무릎에 올라오려는 행동, 또는 반대로 숨어서 잘 안 나오는 행동 모두 외로움이나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덜 지루하게 해줄 수 있나요?
퍼즐 급식기나 캣타워처럼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창밖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혼자 있는 시간의 지루함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놀아줘야 할까요?
바로 격하게 반응하기보다,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는 정도의 짧은 시간을 둔 뒤 차분히 인사하고 놀이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과도하게 반응하면 이별에 대한 예민함이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고양이를 들이는 게 답이 될 수도 있나요?
궁합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모든 고양이가 동거묘를 반기는 것은 아닙니다. 성격과 나이, 합사 과정을 충분히 고려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