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가 한쪽 뒷다리를 들고 깡충거리며 걷는 깽깽이걸음은 슬개골 탈구의 대표적인 신호이며,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와 강도에 따라 1~4단계로 나뉘어 있어 단계별 특징을 알아두면 진행 정도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깽깽이걸음은 왜 나타나나요?
무릎 관절 안쪽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여야 할 슬개골이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다리를 펴기 불편해져, 순간적으로 다리를 들고 걷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 정상 걸음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슬개골 탈구 1단계는 어떤 상태인가요?
평소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손으로 슬개골을 밀어야 빠지며 놓으면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는 정도로,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2단계와 3단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2단계는 걷다가 간헐적으로 깽깽이걸음을 보이지만 스스로 다리를 펴면 제자리로 돌아오고, 3단계는 슬개골이 자주 빠진 상태로 머물러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4단계까지 진행되면 어떻게 되나요?
4단계는 슬개골이 완전히 빠진 상태로 고정되어 스스로 되돌아오지 않고, 다리를 아예 구부린 채 걷거나 사용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평소보다 깽깽이걸음 빈도가 잦아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유독 힘들어한다면 진행 신호일 수 있으니, 이런 변화가 보이면 정확한 등급 확인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