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우스 훈련의 핵심은 "켄넬을 벌이 아니라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문을 억지로 닫기보다, 간식과 좋은 경험을 켄넬 안에서 반복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강아지가 켄넬에 안 들어가려는 이유는 뭘까요?
좁고 어두운 공간에 대한 본능적 경계심, 혹은 과거에 혼날 때 켄넬에 들어간 경험이 있다면 그 기억 때문일 수 있습니다. 켄넬을 벌로 사용한 적이 있다면 이 연상부터 끊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억지로 넣어도 괜찮을까요?
억지로 밀어 넣으면 오히려 켄넬에 대한 거부감만 커집니다. 스스로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게 문을 열어둔 채로 유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켄넬 훈련은 몇 단계로 나눠서 해야 하나요?
① 문 열어두고 근처에 간식 두기 ② 켄넬 안쪽에 간식 두어 스스로 들어가게 하기 ③ 안에서 밥 먹이기 ④ 짧은 시간 문 닫아보기 ⑤ 문 닫은 채 옆에 머물기 ⑥ 문 닫고 자리를 비우는 시간을 서서히 늘리기, 이렇게 6단계로 나누면 무리 없이 적응시킬 수 있습니다.
문은 언제부터 닫아도 될까요?
강아지가 켄넬 안에서 스스로 편안하게 쉬거나 잠드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짧게 문을 닫아보는 단계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하우스 안에서 짖거나 낑낑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짖는다고 바로 문을 열어주면 "짖으면 나갈 수 있다"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짖음이 잠시 멈춘 조용한 순간을 골라 문을 열어주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